[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김현철 정신과의사·故 샤이니 종현 조문 신세경·'불타는 청춘' 지예·'강식당' 강호동 등

입력 2017-1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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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현철 정신과의사 SNS)

◇ 김현철 정신과의사, 故 종현 주치의 비난

故 샤이니 종현 주치의를 비난한 김현절 정신과의사가 SNS 계정을 결국 삭제했다. 19일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 내용이 담긴 기사와 함께 “그 주치의를 제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운동해라, 햇빛 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후에도 “다시 읽어도 너무 화가 난다. 총 분량의 3분의 2가 담당 의사를 향한 분노”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왜 또 이런 말을 해서 분란을 만드냐”, “영웅 되고 싶은 관종아니냐”라는 반응과 함께 “맞는 말인 거 같다”, “안타까움에 할 수 있는 말 아니냐”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자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SNS 계정을 결국 삭제했다. 한편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2013년 MBC ‘무한도전’ 노 스트레스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과 SNS로 설전을 벌인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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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샤이니 종현 조문, 신세경·워너원 등

배우 신세경과 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함께 故 샤이니 종현 빈소를 조문했다. 신세경과 김종도 대표는 19일 오후 8시께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신세경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무표정으로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김종도 대표 역시 무거운 모습으로 동행했다. 김종도 대표는 故 김주혁 사망 이어 두 달도 안 돼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세경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 드라마 '흑기사'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가 커 조문에 참석했다. 신세경은 故 종현과 과거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이다. 신세경과 김종도 대표는 빈소에서 약 두 시간 가량 머물고 오후 10시께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이날 늦은 밤에도 엑소(디오, 세훈), 김민종, 인순이, 이승철, 소녀시대(수영, 써니, 윤아), 슈퍼주니어(이특, 규현, 동해, 최시원), 강호동, 워너원 등이 종현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샤이니 멤버 키는 17일 화보 촬영차 해외로 출국했으나 종현의 비보를 접한 뒤, 스케줄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1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키는 현재 민호, 온유, 태민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상주를 맡아 큰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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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지예, 촬영 전 걱정 많아…왜?

작사가 지예가 촬영 전 불안했던 마음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친구 지예가 청춘들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예는 “촬영 오기 전에 걱정됐다. 잠자리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걱정 안했다”라며 “나 스스로에게 걱정이 됐다. 잘 못하면 어쩌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예는 “또 내가 나이가 있어서 화면에 이상하게 나오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했다”라며 “남들이 좋게 말해주지만 나는 본인이라 그런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누나 나이처럼 보이지 않는다. 잘 나온다”라며 다독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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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강다니엘, 멤버들과 함께 故 종현 빈소 조문

강다니엘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이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에 가요계 후배인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윤지성, 하성운이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강다니엘은 현재 종현의 상주를 맡고 있는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와 함께 SBS '마스터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워너원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에 같이 소속돼 있는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NCT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승철과 유희열, 윤종신, 이적 등 가요계 선배들을 비롯해 블락비 지코, 에픽하이, 방탄소년단, 아이유, 에이핑크 및 하상욱 시인, 개그맨 박성광과 김신영 등 연예계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 샤이니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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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식당' 강호동, 백종원에 신메뉴 고민 토로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 판매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고자 제주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를 맛 본 뒤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호동은 신메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강호동은 "눈앞에 계속 불이 있으니깐 탕수육이 당기더라"면서 신메뉴로 탕수육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백종원에게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레시피를 가르쳐 주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탕수육을 먹게 되면 돈가스, 오므라이스를 먹고 나서의 감동이 없어진다"라고 답했다. 탕수육의 달고 신큼한 맛이 다른 메뉴의 음식 맛을 가린다는 것. 백종원은 "차라리 매콤하거나 따뜻한 국물 같은 것을 찾는 것이 좋다"며 지금 메뉴와의 궁합, 만드는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를 찾아볼 것을 조언했다. 이에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라면을 제일 좋아한다. 시청자도 호동이 형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어보고 싶어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백종원은 "내가 지금 떠오르는 것은 냄비에 물 붓고 끓어오르면 라면 넣고 라면 넣음과 동시에 양파하고 파, 고추기름 내놓은 건더기 넣고 부글부글 끓을 때 파 더 넣고 튀겨놨던 고기 넣고 푹 끓여 달걀 넣고 딱 꺼내"라며 신메뉴를 제안했다. 이렇게 '강식당'은 라면에 탕수육이 들어간 신메뉴가 탄생했고, 이수근은 이 메뉴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제주 많은 돼지라면'을 제시했다. '강식당' 멤버들은 모두 "딱 어울리는 이름"이라며 공감했고, 신메뉴로 최종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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