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스팸문자 차단 가능해졌다… 후후, 필터링기능 제공

입력 2017-1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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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후후)

아이폰에서도 스팸 문자를 차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는 스팸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기능을 아이폰에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후후의 스팸메시지 필터링 기능은 최신 운영체제인 iOS 11의 'SMS 필터링'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스팸일 가능성이 큰 메시지를 '정크 메시지함'으로 자동 분류해준다.

분류 대상 메시지는 후후가 직접 차단한 번호나 후후에 신고된 상위 5% 이내 스팸 전화번호에서 발송된 문자 메시지다. 자동 분류 시 별도의 알림이 오지 않고, 차단된 메시지는 정크 메시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아이폰 이용자는 전화번호를 일일이 골라 '발신자 차단' 설정을 해야 했다. 차단된 메시지는 따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스팸 필터링 기능으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

아이폰 후후 ‘스팸메시지 필터링’ 기능은 후후 v2.4.1 이상에서 iOS 11 업데이트 후 ‘설정’에서 ‘메시지 항목’에 들어가 ‘알 수 없는 연락처 및 스팸’을 선택하고 ‘후후’를 활성화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서비스기획그룹장은 “이번 스팸메시지 필터링 기능을 통해 아이폰 후후 이용자도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OS 환경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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