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약혼녀 유인영 등장… 신혜선 마음 흔들리나?

입력 2017-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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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서지안과 최도경 러브라인에 가장 큰 걸림돌 등장?

2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7회 예고가 공개되면서 서지안(신혜선)과 최도경(박시후)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도경은 "나도 신경 끄면 그만이야. 나도 할 만큼 했으니까"라고 애써 외면하면서 서지안의 목각인형을 돌려보낸다.

노양호(김병기)는 자신의 진짜 친손녀인 서지수(서은수)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서지수를 유학보낼 것을 지시한다. 최서현(이다인)에게 서지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서지호(신현수)는 서지안을 만나 "걔네 집안은 인생을 그렇게 다 정해준대. 걔네 오빠도 정혼자가 있는데 오늘 만난대"라며 최도경의 소식을 전한다. 서지안은 최도경이 약혼자 장소라(유인영)을 만난다는 사실에 눈빛이 흔들린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찾아와 "잘 지내달라는 말을 못했더라고. 지금보다 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고, 서지안은 최도경을 외면하지 못해 관계 진전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닐슨코리아 제공 3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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