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친환경 수소차’ 인프라 구축 민·관 토론회 개최

입력 2017-1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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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는 수소차 관련 인프라 구축 논의를 위해 정부와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과 공동주최로 ‘친환경시대, 수소차 인프라 확산 가능한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후원으로, 학계와 정부,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석해 관련 인프라 정책을 진단할 예정이다. 발제자 박남진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는 “현 지자체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 방식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고 수소충전소 산업생태계 육성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지만, 수소충전소 구축이 늦어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실태를 점검하고 수소 인프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친환경차 충전시설의 도로점용료 50% 감면과 소액점용료 징수 면제 내용을 담은 ‘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지난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친환경차 인프라인 수소충전소의 안정적 구축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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