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고구마메뉴 제품들
갑작스러운 추위와 영하권 날씨로 인해 할리스커피의 겨울 시즌 메뉴 매출이 전년 대비 큰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리스커피는 1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시즌 메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고구마라떼와 고구마 치즈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고구마라떼는 할리스커피가 2005년 국내 커피 전문점에서 최초로 고구마를 활용해 내놓은 스테디셀러로 고구마 치즈 케이크와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올겨울 시즌에 선보인 케이크 제품 매출은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빨라진 겨울 추위를 피해 음료와 케이크로 몸을 녹이려는 소비자층이 늘어난 것을 매출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할리스커피는 지금의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더블초코'와 '당근크림치즈' 등 원형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새로 출시되는 케이크는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