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금호아시아나, 조성진·손열음 키운 한국의 메디치가

입력 2017-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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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왼쪽 첫번째)이 피아니스트 조성진(왼쪽 두번째), 지휘자 사이먼 래틀(왼쪽 세번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진과 사이먼 래틀 경, 이 시대 최고의 음악가들이 한 자리서 만났다.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다.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이 된 이번 공연은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서 이뤄지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특히 1977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한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메세나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권혁주·이유라 등 수많은 연주자들을 후원해 왔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 30억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지난 2009년에는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전라도 광주에 ‘유스퀘어 문화관’을 건립해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의 양성과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를 개최, 후원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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