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중국에 8만캔 수출… 12월엔 홍콩·호주 예정

입력 2017-1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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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의 ‘피츠 수퍼클리어’가 중국에 수출된다. 롯데주류는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과 호주, 미주 지역까지 수출 지역을 확장한다.

롯데주류은 지난 10일 ‘피츠 수퍼클리어’의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12월 초부터 중국 상하이 지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병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피츠 수퍼클리어’로 해외 레귤러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355㎖와 500㎖ 캔 제품 두 종류로 첫 수출 물량은 약 8만 캔 규모다. 롯데주류는 중국 상하이 지역 내 마트, 주류 전문매장, 주점 등에서 판매하고 현지 마트에서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에는 홍콩과 호주에도 21만 캔가량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중화권, 오세아니아 지역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과 미주지역까지 점차 수출 지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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