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명ㆍ전무 10명 등 총 36명 승진 인사

입력 2017-1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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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부사장 3명, 전무 10명, 상무 20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마스터 2명 등 총 36명의 승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종성, 이우종, 임관택 전무가 부사장으로 노철래, 엄문섭, 유정일, 이병준, 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청, 정지용, 조성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인원은 총 20명이다.

실적 개선과 사업 확대에 따라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 13명을 비롯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자를 배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를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이끌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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