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7대자연경관보전사업회와 업무협약

입력 2017-11-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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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우 광림 대표(사진 왼쪽)와 김부일 세계7대자연경관보존사업회 이사장이 1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광림)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보전사업회와 11일 세계7대자연경관지정 6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제주 환경보전과 문화발전, 국가브랜드 육성에 뜻을 같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Carbon Free Island 2030)' 실현과 환경보존 및 관련 연구 활동, 생태관광육성 등 환경문화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상호 협력 외에도 향후 친환경사업 및 기술개발 등에 대한 국내외 지속적 교류 지원과 친환경 전기특장차의 상용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상호모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위성곤 제주지역 국회의원, 김희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 제주지역 도의원 등 제주지역 주요인사 참석했다.

제주도는 2030년 이내 탄소제로를 위해 시내 모든 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변환시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친환경 전기특장차 개발에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인 저탄소 친환경 차량 개발 추세에 발맞춰 전자유압방식의 특장차를 선보이고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광림 관계자는 "앞으로의 특장차 시장은 기존의 많은 연료소비와 유해가스를 동반하는 엔지동력구동방식을 벗어나 고연비∙고효율의 친환경 기술로 재편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림은 이미 전자유압방식의 특장차를 시장에 선보여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당사가 생산하는 모든 특장차의 전기연료구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글로벌 기업 등과의 사업 및 기술제휴 등을 통해 전기특장차 제조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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