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투어, 日 자회사 상장… 장 초반 6%대 ‘급등’

입력 2017-11-13 09: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나투어가 일본 자회사의 도쿄 증시 상장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6.19% 상승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하나투어재팬이 도쿄증권거래소에 1100만주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증권가가 전망한 하나투어재팬의 시가총액은 2788억 원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상장으로 하나투어 본사의 지분은 기존 70.0%에서 53.77%로 낮아지겠지만 상장 이후 호텔과 면세점, 관광버스 등의 추가 투자를 통해 전체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