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익 743억 전년비 80.4%↑… “시내면세점 흑자”

입력 2017-1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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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7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3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9%, 80.4%씩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5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 34.3%식 늘었고 순이익은 44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5% 줄고 전년 동기 대비 617.8% 급증했다.

신세계 측은 “지난해 5월 개장한 서울 시내면세점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7억 원, 97억 원이었다. 작년 3분기 매출은 993억 원, 영업손실이 197억 원이었다. 올해 3분기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94억 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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