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선반영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혁이 후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4.2/1124.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4.6원)와 같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5달러를, 달러·위안은 6.634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