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매매를 위한 담보채권 확보용 규모와 종목 이전과 다르지 않을 것
한국은행이 이번주중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를 위한 담보채권 확보용으로 규모와 종목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7/10/600/20171030095445_1143598_598_246.jpg)
(한국은행, 이투데이 추정)
이에 따라 최근 채권시장이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기대하는 안정화조치까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안정화조치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3월 만기도래분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내 추가로 단순매입을 할 가능성은 열어놨다. 실제 그동안 한은은 만기도래분에 대해 사전에 단순매입을 해왔었기 때문이다. 한은이 단순매입으로 570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13-1 종목은 내년 3월10일 만기도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초 만기도래하는 물량과 관련해 시장상황에 따라 금년말에 단순매입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