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27일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아이폰8에서 아이폰X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는 '환승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8·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아이폰8은 내달 3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X의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달 말 출시가 유력하다.
애플의 신제품이 연달아 나오면서 아이폰 구매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다. 실제 구매 희망자들 가운데는 기존과 동일한 모델은 아이폰8 시리즈보다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를 기대하는 이들이 더 많다.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아이폰8에서 아이폰X로 기기변경을 돕는 환승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환승 프로그램은 아이폰8 구매 후 보상프로그램에 가입하면 6개월 뒤 기기를 반납하고 아이폰X으로 바꾸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사전예약이 시작된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모델 가격은 각각 699달러와 799달러다. 국내 출고가는 협의 중에 있는데 아이폰8 64GB 모델이 93만4500원, 아이폰8 256GB 모델이 113만8000원,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이 108만7400원, 아이폰8 플러스 256GB 모델이 128만3700원으로 아이폰7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