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8.5/1129.0원..4.35원 상승

입력 2017-10-27 07: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결정이 비교적 비둘기적이었던데다 미국 실업지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ECB는 내년초부터 9월까지 채권매입 규모를 현행 월 600억유로에서 300억유로로 축소키로 했다. 다만 물가가 목표치에 부합하는지를 감안해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금리는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 범위내 결정이란 평가다. 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시장예측치 23만5000건 보다 낮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5/112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4.6원) 대비 4.3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53달러를, 달러·위안은 6.639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