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경량부터 헤비다운까지 모두 길게 무장

입력 2017-10-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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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티카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올겨울 다운 트렌드는 운동선수들이 입을 법한 정도의 긴 길이의 헤비다운이 인기였던 지난 시즌에서 더 나아가 경량 다운부터 헤비 다운까지 일제히 긴 길이로 무장했다. 색감은 강렬한 원색보다 무채색이 주를 이루는 대신 모자의 퍼(Fur) 트리밍 색이 다채로워 포인트가 된다.

그동안 경량 다운의 경우 가벼움을 부각시키기 위해 긴 기장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트렌치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출퇴근길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는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 이너웨어로도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쉽게 구겨지지 않고 휴대성이 높은 트래블 콘셉트의 ‘패커블패딩’이 19만~27만 원대에 판매되며 라인과 색감을 확장한 아우터 ‘키퍼’는 18만~29만 원대에 준비돼 있다.

헤비 다운의 경우 지난해까지 중간 길이의 다운이 주력 상품이었지만 올해는 무릎까지 덮는 긴 길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색감은 정제되면서 스타일은 다양해졌다. 여기에 야상 스타일의 헤비 롱 다운도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으며, 퍼의 색감이 다채로워져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얼티메이트 프리미엄 다운인 ‘안타티카’는 79만~99만 원대에, 핏과 보온성 등을 개선한 캐주얼 스타일의 ‘스노우 볼’은 59만 원에 각각 판매된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44주년을 맞아 27~29일 사흘간 신상 경량 다운과 헤비다운, 액세서리와 슈즈 등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일부 품목 제외).

박준성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내수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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