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7포인트(0.23%) 하락한 2만3273.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23포인트(0.40%) 내린 2564.98을, 나스닥지수는 42.23포인트(0.64%) 떨어진 6586.83을 각각 기록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이 실적 부진에 급락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부담감에 투자자들이 숨을 고르는 모습도 보였다. 3대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반락했다. 다우와 S&P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