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하이투자증권이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로 CJ E&M을 16일 선정했다. 목표가는 11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 회복과 더불어 온스타일, 올리브 등 후순위 채널의 리뉴얼 효과가 내년부터 발생해 TV 광고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며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상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사업은 Mnet '프로듀스101' 성공을 비롯, 방송과 시너지 창출로 완연한 흑자로 돌아섰다. 서브레이블 체계 강화로 차별성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성장한 4320억 원,영업이익은 467.2% 늘어난 171억 원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