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파주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83km)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11월 초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파주시갑)이 "GTX A노선의 예타 결과를 보고 받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예타 결과는 기재부에서 11월 초에 발표하기로 했다"며 "경제성이 있다고 예타 결과가 나오면 내년 사업자를 확정해 2018년말까지 착공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후덕 의원에 따르면 기재부의 GTX A 노선 예타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