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금리가 역전됐다. 추석 긴 연휴동안 장이 열리지 않았고 그 기간 동안 미국채 금리가 많이 올랐다. 다시 개장한 국내 채권시장이 이를 반영하고 있어 그런 것 같다. 시간을 갖고 봐야한다. 당장 액션을 준비하는 등 특별한 조치는 없을 것이다.”
기획재정부 이상규 국채과장은 12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과장이 금리역전을 지켜보고 있으며 조치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채권시장이 출렁이기도 했다. 실제 122.70 부근에서 거래되던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22.79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과장은 “금리 역전 상황에 대해 물어서 답한 것인데 그리 전해진 듯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