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43.2/1143.7원..3.15원 상승

입력 2017-09-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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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자넷 옐런 미국 연준(Fed) 의장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공화당이 세제개혁안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공개된 세제 개혁안에는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낮추고, 최고소득세율도 35%로 내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한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3.2/1143.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0.7원) 대비 3.1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7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3달러를, 달러·위안은 6.642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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