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순 한은 신임 부총재보 “책임감 있게 열심히…”(상보)

입력 2017-09-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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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발령이 나봐야겠지만 전공은 이쪽(금융안정) 분야다. 이 분야에서 정성을 다해 책임감있게 열심히 하겠다.”

(한국은행)
신호순<사진>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은은 이날 신 금융안정국장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이는 윤면식 부총재보가 지난달 21일 부총재로 승진한데 따른 후임인선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 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2015년 금융시장국장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본인의 전공인 금융안정국 국장으로 영전했다.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과 금융안정국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시스템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기능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한은의 평가다.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은 입행연도는 1989년이다. 임기는 3년으로 26일부터 2020년 9월25일까지다. 이태실(51세)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약력

△1963년 1월25일생 △1981년 여의도고등학교 졸, 1989년 연세대 경제학과 졸, 2000.1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niv. of Illinois) 경제학석사 △1989년 한국은행 입행, 2008년 정책협력팀장, 2011년 영란은행 파견, 2012년 거시건전성총괄팀장, 2014년 국방대학교 파견 2015년 정책보좌관 2015년 금융시장국장 2016년 금융안정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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