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에 6% 이상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6.47%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4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자동차 헤드램프 공급에 따른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 회사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5% 증가하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헤드램프 성과가 본격화되고, 모바일 부문은 테블릿∙노트북 공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4분기는 통상 IT(정보기술) 제품군 재고조정 시기지만 자동차용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과거와 다른 패턴이 나타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동차 성과와 베트남 법인 도움으로 새로운 경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