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0포인트(0.20%) 상승한 2만2203.4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5포인트(0.11%) 떨어진 2495.62를, 나스닥지수는 31.10포인트(0.48%) 하락한 6429.08을 각각 기록했다.
물가가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 가운데 S&P와 나스닥지수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5거래일간 상승하면서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