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자회사 성과…“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입력 2017-09-13 10:12수정 2017-09-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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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은 13일 대성산업의 자회사들이 잇따른 공사 수주와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에 따르면 자회사 대성히트펌프는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갑을명가시티(273세대)에 지열 수축열 공법을 적용한 냉난방 공사를 수주, 시공하고 있다.

또한 대성히트펌프는 2017년 정부국책과제인 ‘집단주거시설의 고밀도 대용량 지열시스템을 위한 수주지열정 기술개발’의 주관사를 맡아 부산 감전동의 주상복합건물(예서두레라움)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대성계전은 남미에 25억 원 규모의 가스미터기 12만 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140억 원의 가스미터기 54만 대 규모의 추가 입찰을 진행 중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기나긴 재무구조 개선 터널을 통과해 이제 회사의 재무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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