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교수,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 위원 선임…국내 최초

입력 2017-09-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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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정도진 교수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IPSASB)’ 위원에 한국 최초로 선임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회계사연맹(IFAC)는 8일 정 교수(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를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IPSASB는 정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한 국제 회계기준인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IPSAS)를 직접 제정하는 국제기구다. 해당 기구 위원은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캐나다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정 교수의 이번 IPSASB 위원 진출은 한국 공공부문 회계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고 투명한 회계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정 교수는 그간 공공회계부문과 함께 회계감리 분야의 전문가로서 투자자보호와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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