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이 러시아와 한국 양국이 극동 사할린에서 생산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한국 공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3시 1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일 대비 45원(2.92%) 오른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와 한국이 연 120억 큐빅미터(㎥) 규모의 가스를 한국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연 20억㎥보다 6배 확대되는 것이다.
대창솔루션이 지분 98.70%를 보유한 크리오스는 LNG저장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크리오스는 산업용 저장시설 분야는 약 5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LNG 저장장치 시설은 현대제철, 동부제철, 태경화학, 삼성중공업 등 다양한 공급실적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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