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남권마이홈센터에 일자리카페 운영…청년 취업 공간으로 재탄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월 서울시와 체결한 일자리카페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달부터 LH 강남권마이홈센터에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강남권마이홈센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층에게 취업을 위한 카페, 세미나실, 상담실 등 복리시설을 제공한다. 맞춤형 주거지원, 일자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연계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카페 내부에는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정보검색을 위한 PC룸, 스터디룸, 세미나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요일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지원, 주택도시기금 대출, 법률, 일자리, 금융복지, 건강 상담을 별도의 예약 없이 받아 볼 수 있다.

다만, 취업특강 프로그램과 스터디룸 대여는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한 회원가입과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공간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룸(1,2)은 매주 금요일, 세미나와 특강을 할 수 있는 나눔터는 매주 화요일에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취업난과 주거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일자리카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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