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러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진출… 유라시아경제연합 5개국으로 확대

입력 2017-09-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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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극동투차정 레오니드 뻬투호프 청장,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박익민부산대학교병원 융합기술원장. (사진제공= KT)
KT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이미 사업을 시작한 카자흐스탄과 함께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유라시아 경제 5국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KT와 부산대학교병원은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과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료기술의 지원을 통해 낙후된 러시아 극동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한국 기업 최초로 헬스케어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러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KT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솔루션(소변검사, 초음파, 혈액 검사 진단기기)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소재의 극동연방대학교병원에 시범 설치했다. 측정된 진단정보는 KT 헬스케어플랫폼을 통해 저장ㆍ관리되고, 공유된 정보들을 토대로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의사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제협진을 추진한다.

KT 컨소시엄은 앞으로 러시아 전역 및 우즈베키스탄 등 인접 CIS 국가의 의료기관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은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5개 국가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하는 초석”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 및 유라시아에 KT의 디지털헬스케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의료 ICT 수출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악토베주 소재 2개 거점병원과 8개 지역병원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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