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와 하이플러스카드·한페이시스·DGB유페이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 추가선정

입력 2017-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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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일 편의점사업자 GS25와 선불사업자 하이플러스카드·한페이시스·DGB유페이를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자를 상시모집해 왔다.

(한국은행)
이에 따라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는 마트 및 편의점 사업자 6개와 선불사업자 10개 등 총 16개 업체로 확대됐다. 매장수 기준으로는 기존 2만4500여개에서 3만6500여개로 늘었다.

한은은 이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한은 홈페이지내에 안내 페이지를 신설하고 연말경에는 실적 우수 매장의 점주와 직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7월중 일평균 잔돈적립 건수와 금액은 각각 3만4000만건과 648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 4월20일 처음으로 시행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전국 1만2000여개 매장이 있는 GS25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사업자는 상시모집 중으로 약국 등 현금이 많이 쓰이는 곳을 중심으로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범사업 초기다보니 매장 점원에 대한 교육문제와 국민들의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 정착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상품권 제공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올 하반기 중에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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