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용 입학관리본부장.
이번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481명에서 올해 551명으로 14% 늘리고, 단계별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폐지해 최저 학력 기준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또, 학과 구조조정으로 컴퓨터공학과 모집인원이 66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신설된 평생학습자전형은 계속 유지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전형(논술 등)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에서 면접고사 대신 학생부(교과) 45%, 서류 55%로 일괄합산 선발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자연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탐 중 2개 합 6등급 이내, 인문계는 국어·수학·영어 탐구 중 2개 합 6등급 이내로 설정했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89명을 선발하며,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303명(20.4%)을 선발한다. 학생부 30%(교과·출결·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