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Fed) 잭슨홀 미팅 실망감이 계속된데다 원유 정제시설이 몰려 있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여파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8.5/111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0.1원) 대비 1.1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75달러를, 달러·위안은 6.622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