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결혼 7개월 만에 득녀 박하선·FM대행진 하차 황정민·김성경 쌍용가 열애 등

입력 2017-08-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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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수영 SNS)

◇ 박하선♥류수영 부부, 결혼 7개월 만에 득녀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24일 "박하선이 전날 밤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 여아를 출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하선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과 지인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류수영을 비롯해 가족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돼 벅차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영화 '청년경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청년경찰'로도 큰 사랑받고 있는데 출산도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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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대행진' 하차 황정민 "많이 놀랐죠?"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 만에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떠난다. 황정민은 24일 오전 '황정민의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정민은 MC 딩동으로부터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황정민은 깜짝 선물에 감격한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다. 황정민은 글을 통해 "황족들, 많이 놀랐죠? 보내주신 많은 말들 하나하나 잘 봤어요"라며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실검 1위까지.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아있으니까요 쭉 함께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1998년 10월 12일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전파를 타는 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을 진행해왔다. 한편 황정민은 24일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육아 휴직으로 인해 9월 3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9월 4일부터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진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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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경 열애, 쌍용家 김지용 씨 누구?

김성경 전 SBS 아나운서가 쌍용그룹 장남 김지용 씨와 진지한 만남 중이다. 김성경은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보고 '그분'에게 연락이 왔다"라며 "'강적들'에서 내가 너무 세게 나와서 연애를 포기했는데 그분은 그걸 좋게 봤다더라"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용평리조트 상무를 지낸 김지용 씨는 현재 태아산업의 최대주주다. 김 씨는 태아산업 주식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8년 8월 자본금 5억 원으로 세워진 태아산업은 충북 음성에 2곳, 여주 하행선에 1곳 등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경이 쌍용가 김지용 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성경의 친언니인 김성령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령은 1996년 사업가 이기수 씨와 결혼했으며, 김성령의 남편은 부산의 한 대형백화점에 위치한 아이스링크를 운영 중인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성령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을 낳을 때마다 1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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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김선아, ‘삼순이 계단’에서 민호와 함께

배우 김선아가 샤이니 민호와 함께 ‘삼순이 계단’을 찾았다. 김선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끼줍쇼 오늘 밤 10시 50분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 더 상처받지말아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했던 ‘삼순이 계단’을 찾은 김선아와 샤이니 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김선아와 현빈의 키스신이 함께 첨부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선아는 “남산 현빈 삼식이 그리워유. 샤방 최민호 고마워유. 삼순이 계단 남산 전문 배우”라는 글을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선아는 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샤이니 민호와 함께 출연, 규동 형제와 후암동 한 끼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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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조 씨 “송선미 남편이 약속한 2억 안줘서 범행”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 모(45)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조 모(28) 씨가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고 씨는 외할아버지 A 씨의 재산 상속 문제를 두고 가족과 분쟁 중이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사업가인 A 씨가 장남과 장손에게만 재산을 물려주기로 해 가족 간 송사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일본 유학 시절 친분을 쌓은 장손 B 씨와 가깝게 지내오면서 이 같은 가정사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재산을 받지 못한 고 씨에게 먼저 연락해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조 씨는 2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관련 자료를 넘겼으나 약속과 달리 1000만 원 밖에 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22일 송선미 측은 남편의 사건과 관련 상속분쟁이나 피의자에게 돈을 약속한 적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송선미 측은 외할아버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게 아니라며 “외할아버지는 생존해 있고, 고인(고 씨)은 외할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환수 소송 수행을 돕고 있었다”라고 밝혔었다. 또 고인과 피의자는 사건 발생 당일 만난 지 나흘밖에 안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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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탑이 먼저 대마초 권유, 억울" 엇갈린 주장

한서희가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며 탑과는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공판 직후 취재진과 만나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같은 경우도 내 것이 아니다.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건넨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서희는 이제 와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나는 가진 게 없고 그쪽(탑)은 잃을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 있겠다"라며 "억울한 것은 있었지만 어차피 내가 말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탑 측 변호인은 "탑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한서희의 권유로 대마초를 흡연하게 됐다"라고 충동적 범행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서희는 현재 한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서희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재판이 끝나는 대로 생각하겠다"라고 연예계 재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 신분을 박탈 당한 탑은 육군으로부터의 지시사항을 기다리며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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