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베트남 공항서 팬들에 봉변… 대놓고 손목 잡는 등 신체 접촉

입력 2017-08-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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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가수 태연에 이어 걸그룹 트와이스도 공항에서 신체 접촉을 당하는 등 봉변을 겪었다.

트와이스는 17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촬영차 베트남 다낭을 찾았다.

베트남 현지 매체와 일부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팬들은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다낭 공항을 가득 메웠다. 팬들이 몰려 있어 보행조차 어려웠으며 트와이스가 지나가는 길마저 비좁았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지나갈 때 한 팬은 나연의 손목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일삼았다. 이에 나연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태연 역시 자카르타 공항에서 신체 접촉을 당한 사실을 알렸다. 태연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 공항에서 인파 때문에 위험했다", "바닥에 넘어진 채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뒤에서 옆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다.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혀 당황스러웠다", "질서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아이돌들의 수난이 잇따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경호 인력을 강화해달라", "조치 좀 취해달라", "경호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팬심이 문제"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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