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8.15(광복절) 3.8kg 우량아 출산…알고보니 친오빠 이름도 '훈·민'

입력 2017-08-16 09:07수정 2017-08-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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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2)이 광복절 출산 소식을 전했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8월 15일 저녁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3.8㎏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세 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 당시 SNS을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 신랑의 훈훈한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영돈 씨는 국내 중소 철강기업의 아들로, 해당 철강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6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의 광복절 출산을 두고 팬들은 더욱 축하를 보내고 있다.

황정음의 친오빠 이름은 '황훈'과 '황민'으로, 황정음 이름 역시 '훈민정음'의 뜻을 담고 있다. 이에 황정음이 광복절에 출산하자, 팬들은 더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드라마 '운빨로맨스' 종영 이후 출산과 육아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어떠한 작품으로 복귀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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