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투어 스릭슨 스폰서 대회에사 상금랭킹 1위 오른 김지우...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 획득

입력 2017-08-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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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서 개최

2부투어 스폰서대회에서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김지우(27·스릭슨)가 오는 9월 개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김지우는 6회 대회 우승을 발판삼아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정규투어 ‘특급’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시즌 중에 KPGA 챌린지투어(2부투어) 상금순위 1위 선수에게 KPGA 코리안투어(1부투어) 대회의 출전 자격을 부여한 것은 KPGA 사상 처음이다.

김지우는 “KPGA 챌린지투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신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컷 통과해서 4일 동안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PGA 챌린지투어도 2개 대회가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상금왕에 올라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과 오는 10월 19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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