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미간 대립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4.5/11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2.0원) 대비 3.0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67달러를, 달러·위안은 6.668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