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69포인트(0.93%) 하락한 2만1844.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81포인트(1.45%) 내린 2438.21을, 나스닥지수는 135.46포인트(2.13%) 급락한 6216.87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과 북한이 연일 서로에 위협적인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3대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