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2조 원대 오만 정유 프로젝트 수주 ‘급등’

입력 2017-08-07 11:25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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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에서 2조 원대 정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12%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DRPIC로부터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에 대한 수주통지서(ITA)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영국의 EPC사인 페트로팩과 공동으로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억 달러(약 2조2000억 원) 규모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국가 신규 진출과 DRPIC 신규 고객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