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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봄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SNS 개인 영상을 통해, 3년 전 '마약 스캔들'을 해명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2NE1이 공식적으로 해체한 이후, SNS을 통해 간간이 근황을 알려왔다. 박봄은 3일 오전 두 차례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실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박봄은 앞서 올린 영상 속에서는 "새로운 남자친구 생겼다"라며 자신이 아끼는 곰 인형을 소개했다. 몇 시간 뒤 게재한 영상 속에서는 잠에서 막 깬 듯, 잠옷 차림에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박봄은 "제가 24시간 리얼리티로, '2NE1 TV'처럼 해볼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의 오해도 풀고 싶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봄은 2011년 Mnet '2NE1TV'를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박봄은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다"라며 거듭 "저 진짜 그거 안했어요. 저 그거 안했다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박봄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2014년 마약(암페타민)밀반입 사건을 해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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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은 "정말 당당하면 직접 방송에 나와 해명하길"이라는 반응과 "안타깝다. 빨리 좋은 음악으로 볼 수 있길"라는 의견으로 엇갈려 설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