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현물환율이 2주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술적 되돌림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이번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2.5/112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4.0원) 대비 1.0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7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54달러를, 달러·위안은 6.728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