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가 자외선(UV) LED 개발을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UV-LED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루멘스는 전일 대비 160원(3.98%)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멘스는 UV-LED A타입과 C타입의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내 양산을 위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UV-LED A 타입은 주로 위폐감별과 경화기에 쓰이고 있다. 접착제와 인쇄물에 열을 가해 잉크나 접착물을 마르게 하는 용도다. UV-LED C타입은 살균 기능으로 의료기기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아직 개발 중인 UV-LED B타입은 치료 및 분석기기 등에 응용가능하며, 연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 UV-LED 시장 규모는 2015년 1억3000만 달러(약 1458억 원)에서 올해 2억7000만 달러(약 3029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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