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익이 2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51%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14.34% 줄어든 270억71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0.98% 감소한 7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의 매출이 골고루 증가하고 있어 소폭이지만 이익이 발생했다”며 “특히 중동, 아프리카 등의 해외시장 성장이 2분기 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는 ‘코나머니’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새롭게 준비중인 ‘모바일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서비스’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 전망에다 전자카드 매출까지 기대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