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2931명 합격자 발표… 여성 58.8%

입력 2017-07-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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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합격자는 58세·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인사혁신처는 3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합격자 2931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합격자 분석 결과, 여성 합격자가 58.8%(1723명)을 차지했고 평균 합격자 나이는 27.6세로 작년 28.3세보다 약간 내려갔다. 최고령 합격자는 58세(1959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9년생)이다.

연령대는 23∼27세가 58.3%로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 이어 28∼32세 25.4%, 33∼39세 8.3%, 40세 이상 3.8%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면접시험에는 일반행정, 검찰 등 123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으며, 총 3826명이 응시해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일인 26일 오전 세종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중앙행정기관은 기존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바뀌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현판식을 갖는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