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자금 조달 성공… 경영·사업 문제 없다"

한프는 이틀 째 주가 약세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프는 지난 25일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 이후 다음날인 26일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27일 현재 반등에 실패하고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한프 관계자는“최근 주가 급락으로 현재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반대매매, 전환사채 위장납입 등 많은 루머가 돌고 있다”며“모든 루머는 사실 무근으로 현재 최대주주 경영권(지분)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고 전환사채 납입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환사채는 회사 자금 문제해결이 아닌 원활한 신규 사업진행을 위해 발행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아무런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프는 현재 제주시 송당리에 위치한 자사부지(약 133만제곱미터)에 총 95MW 규모태양광발전소 및 250MWh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정상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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