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8/1117.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2.8원) 대비 4.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2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78달러를, 달러·위안은 6.743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