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최근 하락세가 지속된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8.0/111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8.2원) 대비 0.6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1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8달러를, 달러·위안 6.757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