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화 강세에 소폭 하락…닛케이, 0.2%↓

입력 2017-07-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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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2만99.7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8% 떨어진 1629.9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날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 영향을 받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일본은행(BOJ)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며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지만, 증시와 엔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111.79엔을 나타냈다. 엔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 관련주가 전체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도요타가 0.39% 하락했고, 혼다가 0.7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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