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이 1테라(Tbps)급 장비 시범 공급으로 26조 원 규모의 5G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우리넷은 전일 대비 150원(2.29%)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넷은 5G 시스템에 필요한 1테라(Tbps)급 스위칭 용량을 갖춘 광회선 패킷 통합 전달망 장비(POTN)를 시범 공급 중이다. 현재 SKT와 KT 등 통신사의 5G 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테라급 POTN을 개발하고 있으며, 1테라(Tbps)급은 양산화 직전 시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대용량은 계속해서 개발 중이다.
POTN은 기존의 광전송과 패킷 처리 장치, 전달망 등을 하나로 합친 네트워크 장비로 5G·IoT·빅데이터 등에 적합한 차세대 통신서비스다. 네트워크 구조를 단순화해 트래픽 쏠림을 해결할 수 있는 장비로 SK텔레콤과 KT, LGU+ 등 통신 3사가 모두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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