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가 상승세다. 씨트리의 치매치료제가 엑셀론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씨트리는 전일 대비 350원(5.51%)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트리는 치매치료제 '엑셀론'의 빈자리를 자사 제품인 '엑셀씨캡슐'이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엑셀론은 불법 리베이트로 행위로 인해 오는 8월 24일부터 6개월간 보험급여 정지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엑셀론 대체 복제약(제네릭)은 총 9개다. 그러나 이 가운데 7개는 일부 용량에 대한 허가만 보유하고 있다. 엑셀론의 4가지 용량(1.5mg, 3.0mg, 4.5mg, 6.0mg)을 모두 보유한 제품은 씨트리의 '엑셀씨캡슐'과 명인제약이 만든 '리셀톤캡슐' 2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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